▲ (左부터)건식 난방 시스템 테카플로어, 4세대 초절전 친환경 난방용 전열관 테카후렉시블.

탄소섬유 난방용 전열관인 ‘테카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우수한 난방성능으로 건축분야뿐만 아니라 농업분야에서도 다양한 활약이 기대된다.

테프론(PTFE) 피복 탄소섬유 발열선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테카본(대표 김착히)이 지난12일
탄소섬유 발열선을 이용한 신개념 난방용전열관 ‘테카본’이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로부터 국내 최초로 Q마크(품질인증지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일반 금속 열선보다 빠른 열전도를 가져 전기료를 40%이상 절감할 있는 특성을 가진 난방용 전열관인 ‘테카본’은 주로 신, 개축 건물의 건식 바닥 난방이나 비닐하우스, 화훼 단지, 펜션, 별장, 주거용 콘테이너등 열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건식 난방 시스템인 ‘테카플로어’는 난연EPS 바닥재를 모듈화해 높은 단열성능 및 흡음성을 가지며 층간소음 방지뿐만 아니라 원적외선 복사열 자연 대류난방으로 현대화된 구들장 온돌 난방을 구현하며 쉽게 설치 시공할 수 있다.

또한 농업용 시설에서도 재배작물을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수확기간 단축, 복사열을 통한 병충해 방지 효과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테카본’은 수로관 등의 동파 방지용이나 고속도로 및 비행장 활주로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측은 “기존 난방제품의 단점들을 모두 해소한 4세대 초절전 친환경 난방용 전열관 ‘테카후렉시블’은 균등 난방, 초경량 제품으로 설치 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테카본은 현재 전국 총판 및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