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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9 0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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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버스 TOSA.

ABB가 전기버스를 15초 만에 완충하는 기술을 실증화했다. 별도 충전 케이블 불필요하고 탄소가스도 나오지 않는 미래형 대중교통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ABB는 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운영되는 전기버스를 위해 13대의 대용량 급속충전 스테이션을 공급하기위해 제네바 대중교통 운영사 TPG(Transports Publics Genevois) 및 스위스 버스 제조사 HESS로부터 총 1,6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ABB는 ABB는 고용량 급속 충전 및 온보드 전기차 기술를 제공한다.

제네바 공항과 제네바 공항과 제네바 교외지역을 주행하는 23번 노선 TOSA(Trolleybus Optimisation Systme Alimentation) 전기 버스 12대에 적용된다. 또한 13대의 급속 충전스테이션과 더불어 종점에 3개의 충전 스테이션, 버스차고지에 4대가 설치될 계획이다

전기버스와 충전장치 연결이 1초미만이며 온보드 배터리는 버스 정류장에서 600kW 전력으로 15초만에 충전가능하며, 노선 종착지에서 3~4분내 배터리가 완충된다. ABB는 해당 기술은 ABB 스위스에서 근무 중인 엔지니어가 개발했다고 밝혔다.

ABB는 TOSA 전기버스는 기존 디젤버스와 비교하여 연간 이산화탄소 1000톤 절감 효과가 있다고 밝히며 2018년 시운전 완료 후, 133명 승객 탑승 규모 대형 연결버스는 양 방향 종점에서 출발하여 피크 타임은 1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HESS로부터 별도로 수주한 계약에 의해, ABB는 통합견인 및 보조 컨버터, 버스 지붕(상단)에 장착되는 배터리 및 영구 자석 트랙션(견인) 모터를 포함한 12가지 버스관련 동력전달 솔루션을 공급한다. TPG와 HESS 양쪽 수주계약 모두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성 그리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5년간의 유지보수 및 서비스 계약을 포함한다.

ABB는 기차, 지하철, 전기버스 및 자동차 등과 같은 이동수단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공급한다. 운송 및 인프라 부문의 경우 유틸리티 부문, 산업 부문과 함께 ABB가 중점적으로 지원 중인 고객부문이다. 지속가능한 이동성(Mobility)는 ABB의 Next Level 전략에서도 핵심 분야이다.

ABB는 스위스 125주년을 기념하며 기차를 포함한 교통수단에 대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알프스를 관통하는 세계 최장 기차터널 개통과 관련하여, 57km 고트하르트 베이크 터널의 전력공급 및 환기시스템에 ABB기술이 적용되었다.

전력시스템 사업본부 총괄대표 클라우디오 팍킨은 “이번 사례는 미래형 도심교통 모델을 공급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에 대한 ABB 비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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