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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5 14: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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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부터 2017년까지의 글로벌 장비별 시장 예측 (단위:십억달러, 출처:SEMI).

반도체 장비시장이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점점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SEMI가 지난 12일(미국시간)에 발표한 ‘2016~2017 반도체장비 시장 예측’에 따르면 2016년 반도체 제조장비의 세계 매출은 369억4,000만달러로 2015년보다 1.1% 증가한 수치를, 2017년도 매출은 410억8,000달러로 2016년보다 11.2%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

제조장비 별로 보면 2016년에는 2015년에 비해 한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하거나, 조립 및 패키징 장비와 기타전공정장비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지만 2017년도에 들어서는 웨이퍼 프로세스 처리장치와 기타 전 공정장비가 두자리 수의 성장을 기록하고, 나머지 장비도 한자리수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를 밝혔다.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하는 것은 웨이퍼프로세스처리장비로 2016년에는 292억3,000만달러로 2015년보다 1.9% 성장, 2017년에는 330억9,000만달러로 12.8%의 성장을 기록한다고 예측된다.

가장 낮은 성장을 보이는 것은 조립 및 포장 장비로 2016년에는 23억9,000만달러, 2015년보다 -5%의 성장률을 가진다. 2017년에는 24억8,000만달러로 2016년에 비해 4%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장비별 시장에 따른 지역별 시장 성장도 눈에 띈다. 2016년과 2017년 부동의 1위는 2017년 기준 100억2,000만달러의 시장이 예상되는 대만이다. 2위는 2016년과 2017년 중국과 한국이 번걸아 가며 순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2016년에는 일본(-7.6%)을 비롯한 북미지역(9.8%), 대만(-1.8%)가 2015년보다 모두 낮은 성장률을 보이며 특히 한국은 -17.3%로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이며 중국만이 나홀로 30.8% 라는 두자리 수 성장이 예측된다.

하지만 이런 흐름은 2017년에 들어서면 일본만(-7%)과 북미(7.6%), 대만(5.9%)를 제외하고 모두 두자리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가장 큰 성장은 중국이다. 2016년 시장은 64억1,000만달러로 2015년보다 30.8% 성장을 기록하며 2017년에는 기세를 몰아 72억4,000만달러 시장 형성과 2016년 대비 12.9%의 성장을 기록한다.

한국도 2016년 장비매출액은 61억7,000만달러로 -17.3%의 성장을 기록하지만 2017년에는 79억9,000만달러로 29.5% 성장이 기대된다.

보고서는 이러한 장비구입이 올해 초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 하반기부턴 그 흐름이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파운드리 설비투자를 시작으로 3D NAND 플래시 메모리나 DRAM등 메모리, MPU, 전력반도체 생산라인 증대와 중국에서의 설비투자 확대가 2017년의 장비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6년부터 2017년까지의 글로벌 지역별 시장예측(단위:십억달러, 출처: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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