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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3 1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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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의 협력사가 디스플레이 코팅분야에서 노력해온 프로그램이 나노코리아 2016에서 밝혀진다.

웨이퍼 본딩 및 리소그래피 장비 제조의 선두 업체인 EV 그룹(EVG)은 13일 나노종합기술원(NNFC)과 토탈 솔루션 업체 나노 이니쉐이티브 (NI: Nano Initiative)와 공동으로 투명 나노 구조화 반사-방지 코팅을 생산하기 위한 공동개발프로그램 (JDP)의 제시 방향을 발표했다.

공동개발프로그램을 진행해온 3사 협력사들은 현재 92%의 추과율을 제공하는 박막광학코팅보다 97% 이상의 투과율과 표면경도 3H를 제공하는 구조 복제의 반사방지 코팅(nanostructured anti-reflective coating)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3사 협력사들은 디스플레이 코팅의 상용기술 기준에 최적화 된 NI의 고분자 소재 재료를 이용한 200mm 글래스 웨이퍼에 임프린트를 위한 EVG사의 독자 기술 인 SmartNIL™ UV-NIL(nanoimprint lithography) 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

2015년 11월에 착수된 공동개발프로그램은 초기 생산 규모를 쉽게 확장할 수 있는 나노 구조용 제조 공정을 추가해 고분자 재료를 기본으로 대면적 디스플레이를 위한 새로운 나노 구조화 반사-방지 코팅을 개발하기 위해 2년간 운영할 목적으로 처음 출범했다.

JDP연구 기관인NNFC는 Gen 2(370 mm x 470 mm) 패널들처럼 대면적의 대량 패널 제조 실현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산업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반사-방지 코팅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특정 프로젝트뿐 만 아니라, 3사의JDP 협력사들은 나노 구조와 NIL 기술이 필요로 하는 다른 응용 분야를 조사할 계획이다.

NNFC 나노 구조 및 재료 개발팀, 수석 연구원 박재홍 박사는 “NNFC가 유망 신기술의 상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 제조 선도 기업들과 협업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EVG와 몇 가지 첨단 나노 기술의 개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첨단 디스플레이 코팅 기술 공동 개발 프로그램에 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노 이니쉐이티브 (Nano Initiative) 김우충 대표이사는 “이 연구의 초기 결과는 우리가 기대했던 그 이상을 실현했으며, 우리는 이러한 디스플레이 코팅 기술의 장점을 입증하기 위해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VG 코리아를 총괄하는 양원식 지사장은 “우리는 한국 내 파트너인 NNFC와 NI와 협력하여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2년 동안의 기나긴 협력에 대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EVG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코팅 기술을 상업화하고, 대면적 디스플레이 제조를 지원할 수 있도록 국내 산업 협력업체들과 협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EVG, NNFC와 NI는 공동개발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를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 (KINTEX)에서 개최되는 NANO KOREA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SmartNIL을 포함하여 패터닝 솔루션에 대한 EVG의 제품군은 전시장 내 MICRO구역에 위치한 회사 부스 K47에서 시연될 예정이며, 7월 13일13시30분부터 진행되는 Seminar A 섹션에서 EVG 공개 발표에도 참석하여 제품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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