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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2 16: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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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코리아 2016 개막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세계 3대 나노 국제행사로 평가받는 ‘나노코리아’에 국내외 우수한 기업들의 나노기술과 융합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나노융합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나노기술 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해 7월13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나노코리아 2016’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나노코리아 2016’은 최신 나노 분야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일본의 ‘나노테크재팬’ 미국의 ‘테크커넥트월드’와 함께 세계 3대 나노행사로 꼽히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들의 최첨단 기술을 전시할 나노융합대전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심포지엄 그리고 유공자 포상 등 공통 행사로 구성된다. 또한 나노 분야 이외에도 마이크로멤스, 첨단세라믹, 레이저, 스마트센서, 고기능소재 등 5개 분야 전시회도 개최된다.

나노융합대전에서는 미국, 중국 등 14개국, 삼성전자, LG화학 등 국내외 340개 기업(기관)이 총 537개 부스에서 나노, 마이크로시스템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첨단기술·응용제품을 전시한다.
나노항균의류, 폴더블 디스플레이, 경량 경륜자전거 등 최신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제품이 출품되며 특히, ‘나노융합제품 T+2B 특별전시관’과 ‘국가 나노융합 산업기술 R&D 특별전시관’을 통해 자동차에 적용된 나노기술, 소재 및 제품과 국가 나노정책의 대표 R&D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나노기술, 위대한 시작’ 이라는 슬로건 아래 90명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20개국에서 총 1,130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나노기술 산업화특별세션’이 열려 ‘글로벌 수요기업의 나노기술 사업화 방향’을 주제로 LG화학, 한화케미칼, 3M, 바스프 등 6개사가 특별강연을 펼친다.

7월14일 오후 1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404호에서는 최근 산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고기능성 소재의 국내외 최신 이슈와 전망을 살펴보는 고기능소재기술 워크숍이 개최된다. 복합소재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하성규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효성, 모멘티브(美), 다이킨(日), 풍산 등 유명 소재기업들이 총 출동해 각사의 전략과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나노기업의 기술과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판로지원행사도 개최된다. ‘나노제품 수요․공급기업간 상담회’가 14일~15일간 열리고, 전시회 출품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을 인도 수요기업에게 수출하기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13일~14일간 개최된다.

또한 아시아 지역 나노기술 선도를 위한 아시아 나노 포럼 정기총회,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추친하는 나노기술정책포럼, 한·중·미 나노포럼 등 국제 협력 특별 세션들도 진행된다.

첫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심포지엄 및 전시회와 함께 우수기술에 대한 시상 및 나노산업 유공자 포상도 진행된다.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나노 금속산화물 코팅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판상형 알루미나계 진주광택안료’를 출품한 씨큐브(주)가, 연구혁신 분야에서는 나노바이오 전자칩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독창적인 원천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최정우 서강대학교 교수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나노조합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이란시장 진출 및 기술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이란 INIC(Iran Nanotechnology Initiative Council)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정대진 산업부 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나노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나노기술 발전과 나노융합제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다양한 비전 마련과 각종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 실장은 “나노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정부도 나노기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산업화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조진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나노융합 PD가 신용현 국회의원 등 참석 귀빈들에게 나노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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