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 홈, 인스티튜션 및 퍼스널 케어 솔루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채드 홀저(Chad Holzer)가 랩센스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적인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이 비누, 샴푸, 화장품 등 퍼스널 케어 관련 업계들의 빠른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돕기 위해 완제품 컨셉 기반의 새로운 개방형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그간 축적해온 프리미엄 원료 기술은 물론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소비자들 맞춤형 정보 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해 상생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다우케미칼은 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퍼스널 케어 제품 제조업체들이 최신 소비자 트렌드에 가장 가까운 완제품 컨셉을 구축하고 빠른 제품 출시를 돕는 새로운 개방형 협력 모델 ‘랩센스(LabSense™)’를 공개했다.

인스티튜션 및 퍼스널 케어 솔루션 사업부가 제공하는 랩센스를 통해 퍼스널 케어 제품 생산자들은 다우케미칼 전문가들과의 협력 및 지원으로 프리미엄 원료, 시장 트렌드, 전문지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다우케미칼은 연간 17억달러에 달하는 R&D 투자와 대규모 실험실을 세계 각지에서 운영하고 있고 분석과학, 바이오,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품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 지역 소비자들과 시장 특성을 확보하고 있어 생산자들이 차별화된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례로 회사는 유니레버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등 신흥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저렴하면서도 기능성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비누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날 랩센스에 대해 발표에 나선 다우 홈, 인스티튜션 및 퍼스널 케어 솔루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채드 홀저(Chad Holzer)는 “생산자들은 다우의 프리미엄 원료를 바탕으로 완제품 컨셉을 구축하고 시연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 트렌드의 지속적인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공유함으로써 시장 수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고 랩센스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랩센스는 다우케미칼 퍼스널 케어 솔루션 홈페이지(www.dowpersonalcare.com)를 통해 제공되며 관심있는 기업체, 학교, 연구소, 병원 관계자 등 모두가 비용없이 협력 및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다우케미칼은 7월6일과 7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화장품 원료 전문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부스를 마련하고 로션 및 플렌저 등 퍼스널 케어 제품의 품질 향상과 다기능성을 지원하는 ‘히어로 컨셉(Hero Concepts)’이라는 이름의 다양한 완제품 컨셉을 소개했다. 또한 완벽한 광학적 효과를 제공하는 새로운 다기능성 감각 첨가제 ‘에코스무스 옵티터치(EcoSmooth™ OptiTouch)’도 선보였다. 에코스무스 옵티터치는 잔주름, 주름, 피부 결함을 줄여주고 피부에 부드럽고 끈적이지 않는 느낌을 제공한다.

▲ 다우케미칼은 전시장에 퍼스널 케어 제품을 위한 다양한 완제품 컨셉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