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자동차 등 산업에서 고기능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최신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고기능소재전시 운영위원회는 오는 7월14일 킨텍스에서 ‘고기능소재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7월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나노코리아 2016’과 함께 열리는 ‘Material KOREA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고기능소재는 경량화, 고강도, 내열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핵심소재로서 기존 주력제품의 업그레이드 및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고기능소재의 시장규모는 매년 8% 이상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
‘최신 고기능소재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고기능복합재를 주제발표하는 한양대학교 하성규 교수를 시작으로 △다이킨공업의 강정구 과장 △효성 이원 전무 △모멘티브의 김성기 전무 △풍산홀딩스의 김대현 연구소장 등이 발표에 나선다.
운영위원 관계자는 “금번 워크숍에서 고기능소재 대표기업의 소재 개발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내외 고기능소재 핵심역량이 결집하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기능소재 기술 워크숍 및 전시사무국(031-548-2026, ntraryoo@nanokorea.net)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워크숍과 동시 개최하는 Material KOREA 전시회는 나노기술, 마이크로/MEMS, 레이저,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를 포함 총 6개 분야가 합동개최된다. 총 15개국 350개사가 출품하는 전시회는 7월13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현재 홈페이지(www.nanokorea.or.kr)에서 무료 사전등록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