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대현 신임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엄대현(58) 원장은 영월중·고,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영월군에서 공직에 입문 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한반도면장, 농업축산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엄 원장은 취임일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청정·신소재분야 등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연구 분석·지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2009년 지역부존자원을 활용한 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출범했으며 △Arc Furnace(300kVA) △ICP-OES △SEM(주사전자현미경)등 50여종의 분석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기업들이 원하는 시제품 제작지원과 신제품·신시장 발굴을 돕고 있다. 최근엔 부존자원인 석회석·백운석·규석 등을 이용한 비철금속 관련 산업 지원과 태양광을 활용한 수소 인프라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