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가 반도체 시설 투자에 나선다.
제이티는 24일 ‘반도체 특수가스 설비 및 관련 기구 확보’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70억원이며, 자기자본대비 30.93% 규모다. 투자금액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마련한다.
이번 투자를 위해 제이티는 일본 다이킨과 기술이전 계약을 24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티는 다이킨으로부터 원료를 일부 수입해 신규 제품 개발에 나서고, 향후 개발 품목에 대해서는 다이킨으로부터 승인을 얻은 뒤 사업화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추가될 설비는 1,000평 규모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CF계열의 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내년까지 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에 앞서 제이티는 싱가포르 마이크론과 7억5,283만원 규모의 분류기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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