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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1 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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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전남테크노파크가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세라믹 핵심원료소재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강소기업을 유치·육성에 본격 나선다.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 산업통상자원부, 목포시는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사업비 250억원(국비 195억, 지방비 30억, 민간 25억원)이 투입되는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생태계조성 사업은 첨단 세라믹소재 사업화의 핵심인 세라믹 원료소재 상용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세라믹 원료소재 기술과 공정장비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하고 공급가치 사슬을 잇기 위해 기획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는 목포시 연산동 목포 세라믹일반산단에 위치한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정하고 이곳 산단을 중심으로 지원기업 신규유치 및 투자유치기업을 모집·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3종의 세라믹 원료 상용화와 원료소재 시험생산, 공정혁신 및 거래형성 촉진을 위해 신규로 공용생산라인 20식 구축을 추진 중이다.

세부 지원계획을 살펴보면 세라믹 원료소재 시험생산 상용화를 위한 파일럿 라인 공정설계와 기술 컨설팅 등 총 12개 분야에서 밀착지원된다. 올해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의 지원대상은 △세라믹 원료소재 시험생산 상용화 △세라믹 엔지니어링 기술 △세라믹원료 전후방 가치사슬 등 3개부문으로 나눠 지원된다. 지원대상 자격은 세라믹산업을 영위하면서 세라믹센터 내 입주 또는 전남지역에서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전남TP는 세라믹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신규로 20개 기업을 유치, 2021년까지 목포 세라믹산단과 대양산단내 세라믹 클러스터를 조성해 80개 기업이 매출 2조원 고용인력 3천명을 창출하고 향후 에너지 및 환경산업 소재기업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진 전남TP 세라믹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첨단세라믹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에서부터 생산파일럿 공용장비 및 현장 기술지도 등 밀착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도 센터 보육공간 입주부터 산단입주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신청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n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라믹종합지원센터(목포) 기업육성팀(061-270-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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