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의 혁신적인 폴리우레탄 솔루션이 가전제품 에너지 효율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대표이사 유우종)은 글로벌 가전 업체인 피셔 앤 파이클(Fisher & Paykel)사가 냉장고 제조를 위해 다우케미칼의 폴리우레탄 솔루션인 ‘파스칼 기술(PASCAL™ Technology)’과 하니웰(Honeywell)사의 솔스티스(Solstice®) 액체 발포제(LBA: Liquid Blowing Agent)를 세계 최초로 결합시켜 냉장 기술을 혁신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셔 앤 파이클은 캐논의 VAI(vacuum-assisted injection: 진공 성형 주입) 공정으로 제조되는 다우케미칼 제품과 하니웰 제품을 함께 사용해 냉장고 단열재의 에너지 효율성과 냉장 기능 향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파스칼 기술은 두 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진 시스템으로서, 캐논(Cannon SpA)의 VAI 특허 공정으로 독점 제조되는 폴리우레탄 폼과 함께 냉장고나 냉동고 캐비닛의 단열 중공층을 충전한다. 이 공정은 냉동고 캐비닛의 중공층을 표준 공정들보다 짧은 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는데 폼이 저절로 충전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진공 장비에 의해 폼이 중공층 안으로 사실상 빨려 들어가기 때문이다. 폼은 반응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은 보다 적은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중공층을 보다 빠르고 완전하며 일관성 있게 충전할 수 있다.
다우케미칼 폴리우레탄 아태지역사업부 가전기기 마케팅 디렉터인 비칸탕 켕시리신(VichanTangkengsirisin)은 “이번 피셔 앤 파이클이 제조하는 냉장고에 도입된 사례는 파스칼 기술이 하니웰의솔스티스 LBA를 비롯한 다양한 발포제 기술에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의 정부와 소비자들은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 기기를 요구하고 있어 제조업체들은 자사의 파스칼을 이용해 제조시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