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강신재)이 미국 탄소복합재산업을 선도하는 워싱턴 대학과 공동연구, 연구원 인력파견 등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탄소융합기술원은 지난 27일 전라북도를 비롯해 미국 워싱턴주, 워싱턴대학과 ‘탄소복합재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김헌 탄소융합기술원 본부장, 호스 워싱턴주 국장, 브라이언 파비언 워싱턴대학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MOU는 탄소융합기술원과 워싱턴대학이 주체로 참여했으며, 전북도와 워싱턴주는 행정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MOU를 통해 탄소융합기술원과 워싱턴대학은 3년간 탄소복합소재와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기술개발 협력사업, 프로그램 등 공동제안서를 개발하고, 연수·교육·시장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탄소융합기술원과 워싱턴대학 상호간의 연구원 및 인력 파견을 추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탄소융합기술원과 워싱턴대학 간의 탄소 상용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로 세계 탄소시장에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확보는 물론 제품상용화로 도내 탄소관련 기업들의 생산제품 수요창출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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