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사진 中)과 기업 관계자들이 패밀리기업 인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재료연구소가 산업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와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료연구소(소장 김해두)는 6월2일 오후 2시 재료연구소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패밀리기업 CEO/CTO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중소·중견기업 R&D 전진기지화’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재료연구소의 산업계 지원을 보다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현재 재료연구소가 지원하고 있는 기업은 900여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R&D기반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112개사를 ‘재료연 패밀리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은 ‘아이디어에서 제품까지: 지속가능한 싸이클’이란 주제의 특별 강연을 펼쳤으며 패밀리기업에 대한 인정서 및 현판 증정, 연구소 보유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와 기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기업지원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진행됐다.

이날 ㈜케이엠티 대표이사는 유도가열 육성을 이용해 강관 내면의 내마모성이 뛰어난 콘크리트 이송관 개발(EXLOY 1000)과 상업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재료연구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경제상황을 극복하는데 중소중견기업의 혁신과 발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재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