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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5 16: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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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하이브리드 화학소재 공동 심포지엄’에서 강석중 세라믹기술원 원장(앞줄 右 5번째)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병훈)와 국내 세라믹산업기술 메카인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이 공동 학술대회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소재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대는 세라믹기술원과 25일 오후 1시30분 경상대 자연과학4호관 대강의실에서 ‘첨단 하이브리드 화학소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2015년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세라믹기술원과 경상대가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창출하기 위한 시금석이다.

이날 경상대 정병훈 총장 직무대리와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석중 원장의 축사에 이어 호주 시드니대 명예교수이며 경상대 석좌교수인 레오나드 F. 린도이 교수의 ‘나노-크기 분자구조물 조립을 위한 금속-초분자 전략’을 주제로 총회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경상대 김윤희(화학과) 교수가 ‘두뇌한국(BK)21 대학원 소개와 유기반도체 소재의 디자인 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한국세라믹기술원 김형준 박사의 기관 소개와 총회강연으로 이어졌다.

초청강연으로는 경상대에서는 정종화 교수(친환경 초분자젤), 권기영 교수(수산화인회석 기반 이종상촉매), 김성국 교수(캘릭스피롤 기반 이온쌍 수용체)가 발표했고,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는 유종환 박사(고굴절 유기-무기 복합소재), 이순일 박사(나노 열전소재), 방지원 박사(콜로이드성 양자점의 광학성질)가 발표에 나섰다.

이외에도 경상대 화학과 BK21 대학원생 등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가 42건의 포스터로 발표되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경상대 화학과는 경상대가 중점 육성하는 3대 특성화 분야 가운데 하나인 나노신소재 주관 학과로 두 차례에 걸친 BK21 대형사업을 비롯하여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 대학특성화(CK)사업,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 디스플레이 인재양성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대학원 기반 연구중심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대 화학과 이심성 교수는 “두 기관의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다른 학과 및 다른 연구기관에도 모범사례로 파급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상대-혁신도시 벨트가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혁신적인 인재와 기업이 몰려드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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