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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2 12: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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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이 코트라와 손을 잡고 우리 로봇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해 나선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KOTRA(사장 김재홍)와 공동으로 상반기중 ‘창저우-상하이’(5월9~12일)와 베이징-톈진(6월10~13일)에서 각각 로봇수출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의 주요 대도시와 제조업중심지역에서 연이어 진행되는 수출로드쇼는 산업용로봇, 서비스용 로봇 기업을 포함 국내 기업 20개사와 중국 4개 도시의 현지 로봇바이어 120개사가 참여하여 1:1 비즈니스 수출 상담과 제조사 핀포인트 상담을 연속적으로 진행한다.

세계 최대로봇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은 최근 인건비 증가와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제조업에서의 자동화 및 로봇도입, 의료용 등 서비스로봇의 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중국은 2014년부터 산업용로봇시장에서 일본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으며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다. 연간판매량은 2015년 6만2,8000대로 2020년에는 23만대 까지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수출활로 제공의 기대가 크다.

또한 최근 중국정부에서 로봇산업의 융합화와 중요성을 피력하며 2020년 세계로봇시장 점유율 45% 달성을 위해 현재 중국 전역에 40개에 달하는 로봇산업단지가 설립되었거나 설립중이며 생산인력의 로봇교체와 공정자동화를 활발히 진행중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KOTRA는 이러한 중국정부의 로봇육성정책 및 시장수요확대에 대응하여 작년부터 상호 협력 MOU를 체결하여 협업을 통해 수출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고, 현지 유관기관과 제조분야 대기업과의 업무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수출로드쇼를 계기로 중국 장쑤성 과학기술청, 상하이로봇협회, 톈진로봇산업단지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을 대거 유치하고, 창저우의 STONROBOT, 톈진의 중환, 바이리그룹 등 대형제조사들의 공정자동화수요를 토대로 우리 국내기업 제품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현재 세계로봇산업은 미국이 핵심SW를 장악하고 중국이 정부주도육성 하드웨어와 가격경쟁력으로 무장한 상황에서 우리 로봇산업에 위기일수가 있으나, 한국이 가진 IT경쟁력을 로봇산업에 응용하고 기술역량을 발전시켜 미래 수출먹거리로 육성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한국 로봇기업의 글로벌경쟁력 함양을 위해 해외 전시회 한국관 운영, 수출상담회 개최 및 맞춤형 수출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KOTRA 한상곤 IT사업단장은 “KOTRA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협력하여 금년에 중국지역무역관을 적극 활용하여,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대도시와 창저우. 동관. 톈진 등 주요 제조업도시를 중심으로 현지 수출비즈니스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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