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희소금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제고를 위해 기술 개발비, 신규 연구개발 인력비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현장수요형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2016년 현장수요형 기술개발사업’ 사업공고를 발표하고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업종별 특성 및 시장수요 등을 감안해 지역별 특화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제품개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충남지역 희소금속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희소금속은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적고, 지역적 편재성이 커 추출이 어려운 금속 원소로 국내에서는 인듐, 갈륨, 희토류 등 35종(56개 원소)을 말한다.
사업기간은 최대 1년이고 정부출연금은 총 사업비의 75%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충남지역 내 희소금속소재의 중소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일부터 18일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인섭 청장은 “충남 희소금속산업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이들 기업에 소재를 납품하거나 소재를 가공 및 제조해 최종제품을 만드는 순환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지역 희소금속소재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 향상과 제품의 성능개선에 따른 생산력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충남사무소(041-546-22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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