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기술의 미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에 필요한 신소재 수요가 늘고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소재개발 현황과 전망을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오는 5월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반도체전자재료 기술컨퍼런스 ‘SMC(Strategic Materials Conference)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재료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업체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료의 시대(A Decade of Materials)’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에 반도체 전자재료 관련 △시장전망 △신기술 동향 △새로운 재료에 대한 도전과제 및 기회 △화학물질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K-REACH) 동향 △품질관리 △협업 비즈니스 모델 등이 주제발표 된다.
기조연설은 imec의 ALP(Advanced Lithography Program) 디렉터인 커트 론스(Kurt Ronse)와 링스 컨설팅의 매니징 파트너 마크 써스크(Mark Thirsk)가 나선다. 커트 론스는 ‘차세대 첨단 노광/패터닝 재료’를 주제로, 마크 써스크는 ‘무어의 법칙 종식에 따른 재료 시장의 도전과제’를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어 에어프로덕츠, ASM코리아, 다우케미컬, 인테그리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EL, 욜디벨롭먼트 등 기업 관계자 12명의 연사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SEMI 조현대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전자재료 분야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미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org/ko/smc-korea-2016-0)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