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산업가스 및 엔지니어링기업 린데코리아(스티븐 셰퍼드)가 친환경적이면서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화약제 및 가스식 자동소화장치 비즈니스 활동에 나섰다.
린데코리아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노벡(Novec)’ 1230과 ‘HFC-125’ 등 수동식 소화기에 들어가는 친환경 소화약제와 열감지 튜브형 가스식 자동소화장치 등을 전시했다.
Novec 1230은 A급 화재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액체 및 기체상태에서도 뛰어난 전기절연 특성을 갖고 있다. HFC-125는 오존층파괴지수(ODP)가 없고 지구온난화지수(GWP)도 2,800에 불과한 친환경 소화약제다. 화재방호 전문기업 ㈜엘엔피(대표 박지웅)는 린데의 HFC-125를 이용한 청정소화설비를 자체 개발했는데 이 설비는 150m 이상의 장거리 배관 적용이 가능하고 고압 충전방식을 채택해 약제 저장용기수를 줄였다.
열감지 튜브형 가스식 자동소화장치는 화재 발생시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튜브가 열리면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약제로 Novec 1230과 HFC-125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