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첨단 고기능소재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행사가 열린다.

고기능소재전시사무국은 ‘고기능소재전시회(Material Plus KOREA)’가 오는 7월13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기능소재는 경량화, 고강도, 내열성 등 고기능 특성을 갖는 차세대 융합소재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우주항공, 자동차, 전기전자, 에너지, 환경 등에 대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고기능소재전시회는 이러한 고기능소재의 최신기술교류 및 실질적 비즈니스 거래를 위해 금년 신설됐으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금속복합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CFRP 및 슈퍼섬유를 포함한 탄소섬유소재분야 등에서 10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소재의 고기능화를 위한 핵심기술인 나노기술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합동개최전시회인 ‘나노코리아’는 국내 유일 첨단기술전시회로서 삼성, LG 등의 대기업을 포함 나노소재 중소기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기계연구원 등의 출연연구소 같은 한국 대표 나노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해 고기능소재와 강력한 연계효과를 나타낼 전망이다.

그 외에도 소형화·지능화를 위한 MICRO/MEMS기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의 핵심기술인 레이저기술, 그리고 IT, BT, ET 등의 핵심기능을 발휘하는 미래소재인 첨단 세라믹 기술 관련 소재와 장비도 볼수 있으며, 금년 신설된 스마트 센서에서는 우수 센서기술이 전시 될 예정이다.

고기능소재전시회 관계자는 “본 전시회에는 40개국 1만2,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첨단기술인 나노와 연계해 기술적·산업적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참가기업의 성과창출을 위해 비즈니스 프로그램, 협력프로그램,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며 “참가자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고기능소재전시회는 현재 참가신청 기간 중이며 5월2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사항은 고기능소재전시사무국(031-548-2026, info@nanokorea.net)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