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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1 15: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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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형강공장에서 생산된 H빔.

동국제강이 형강 누적 생산량 1,500만톤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1997년 12월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형강공장 첫 가동 후 18년 4개월여 만이며, 앞서 2011년 누적 생산량 1,000만톤을 돌파한 데 이어 5년만이다.

1,500만톤을 300mmX300mm, 8m 규격의 표준 H형강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16만km로 지구를 4번 감을 수 있는 거리다. 중량으로는 에펠탑 약 2,000개를 제작할 수 있는 수치다.

초기 가동 당시 연산 72만톤의 중형 공장으로 시작한 포항제강소 형강공장은 특별한 설비 증설 없이 자체적인 조업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생산 능력을 연산 100만톤 규모로 확대했다.

또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형강 제품을 개발하며 단일생산라인에서 총 57종 155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생산량뿐만 아니라 시장 경쟁력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와 함께 H형강 폭 기준으로 100mm부터 600mm까지 소형, 중형, 대형 사이즈를 한 공장에서 동시에 생산하는 등 동국제강 형강공장은 세계 유례 없는 경쟁력을 갖춘 H형강 전문 생산 공장으로 거듭났다.

이 밖에도 전세계적으로 지진 발생 빈도가 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고장력 H형강과 내진용 H형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역시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형강 제품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디테일한 고객 맞춤형 생산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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