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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9 1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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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치와와 주에서 OCI가 건설 중인 13.6MW 태양광발전소의 모듈 설치식이 개최됐다..

미국에서 활발히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OCI가 태양광 볼모지인 멕시코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하며 북중미 태양광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OCI(사장 이우현)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북미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OCI Solar Power가 멕시코 북부 지역의 치와와(Chihuahua) 주에서 13.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을 기념하는 모듈 설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OCI Solar Power 윤석환 사장과 멕시코 치와와주지사 세자르 호라시오(Cesar Horacio Duarte Jaquez)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dule Installation' 의 기념행사를 하면서 발전소 건설을 축하했다.

‘Los Santos’ 라고 불리는 이 발전소는 7월 준공 후 멕시코 케이블 제조사인 Leoni Cable과 카톨릭재단의 치와와 대학교(Universidad de La Sale Chihuahua(ULSA)에 20년간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1,915톤의 이산화탄소 저감과 잣나무 6만 그루의 수목 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발전소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전력회사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사업자 및 실제 수요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채용됐고, 향후 이 수요자들의 타 사업장과 연계 시 대폭적인 매출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OCI Solar Power 윤석환 사장은 “치와와는 텍사스만큼이나 일조량이 풍부한 태양광 발전에 최적인 지역이고, 멕시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의지도 아주 큰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OCI는 2012년 미국 태양광 발전 시장에 본격 진출해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 시에서 총 450MW 규모의 알라모(Alamo)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건설 중이다. 또한 2015년 중국에서도 분산형 태양광발전 사업에 진출하여 총 25MW를 건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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