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NT(단일벽탄소나노튜브) 전문기업 옥시알(OCSiAl)이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옥시알은 4월7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연회룸 B에서 ‘SWCNT와 신소재로의 도약. 새로운 속성, 새로운 시장, 새로운 비즈니스’를 주제로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사 설립 1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SWCNT가 사용된 재료들과 그를 응용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옥시알은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청해 SWCNT 응용분야를 찾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시알 아·태평양지사 CEO인 김빅토르는 “한국 시장은 옥시알에 있어 최초의 국제 시장이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첫번째 성공사례를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회사는 빠른 시일내로 경험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해나갈 파트너, 후원사를 모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시알은 SWCNT 대량생산에 성공한 유일한 기업으로 SWCNT 함량이 75% 이상인 범용 첨가제 브랜드 ‘튜발(TUBALL)’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고객들이 제품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원하는 특성을 강화할 수 있는 튜발기반 첨가제-마스터배치를 개발했으며 배터리, 폴리머 폭합제 고무 제품, 투명전도필름, 페인트, 코팅제 등 다양한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시에 위치한 생산시설에서 연간 60톤에 달하는 튜발을 생산 중이다.
옥시알은 미국, 영국, 룩셈부르크, 독일, 러시아, 한국, 인도,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이스라엘 등에 사무실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