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3-22 14:03:17
기사수정

▲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지난해 실적 보고와 올해 목표를 주주,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있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지난해 실적 보고와 올해 목표를 주주,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빌딩 내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매출 136조원, 영업이익 10조9천억원 달성 등 2009년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41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의안을 승인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주총은 모든 의안이 제청에서 동의까지 박수로 단숨에 처리되면서 역대 최단시간인 46분만에 마무리됐다. 또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5,000원에서 7,500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국내 최초 매출 100조, 이익 10조 동시 돌파 달성, 브랜드 가치 175억불로 글로벌 기업 중 19위 차지, 주력 사업의 시장 지배력 강화 등 양적, 질적 측면에서 모두 견조한 성과를 이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도체 부문에서 메모리는 확고한 1위를 유지, 세계 최초 40나노급 디램, 30나노급 낸드 플래시 메모리 양산 등 기술면에서 업계를 선도했으며, LCD 패널 부문에서도 대형 TV용 패널 시장에서 LED 백라이트, 240Hz를 채용하는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LED TV 출시를 통해 2006년 이후 4년 연속 세계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풀터치스크린폰, 스마트폰 등 고기능 휴대폰을 지속 출시하고 신흥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올 한 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 全 제품, 全 지역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10년’을 준비해 ‘초일류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기틀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배가,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 역량 집중 △S/W와 컨텐츠 친화적 사업체제를 구축 △건강·환경·에너지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기술 선점 △사업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더욱 고도화시켜 스피드와 고효율 경영체질 가속화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매출에 대해 환율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나 주력사업의 원가경쟁력, 시장지배력 강화로 지난해 대비 두 자리수 성장,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는 미래 성장엔진 확보에 집중해 지난해 대비 확대할 계획이며,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성과와 연동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는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매출 100조, 영업이익 10조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갖춘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금년에는 마켓 크리에이터(Market Creator)로서 고객을 감동시키고 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창조적 리더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9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