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삼정가스공업 대표)이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4월2일∼5일)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산업가스업계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이번 멕시코 경제사절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한 신청기업 중 민간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145명이 선정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등 내로라하는 대기업이 포함됐으며 이중 중소·중견기업인은 9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심승일 회장은 삼정가스공업을 운영하면서 산업가스 업계를 대변하는 고압가스연합회 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겸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심 회장은 신흥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멕시코와의 사업협력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이번 경제사절단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멕 비즈니스 포럼(멕시코시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 1:1 상담회(LA, 멕시코시티) 등에 참가할 계획이다.
1:1 상담회는 4월1일 L.A.에서 먼저 주요 미국 바이어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갖고, 4월4일 멕시코시티에서 다시 한 번 멕시코 바이어와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멕시코 1:1 상담회는 80여개사의 우리 기업이 참여를 신청하고 있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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