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수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

국내 최대 공학관련 학회이자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사)대한금속재료학회(회장 이종수)가 춘계학술대회 기간에 뜻깊은 행사를 갖는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오는 4월27일 오후 6시30분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학회 창립 7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46년 4월10일 창립한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지난 70년간 대한민국 금속 및 재료공학 연구자분와 산업체를 연결해 ‘한강의 기적’에 있어 핵심산업인 철강·비철산업 부흥에 기여해왔다. 현재 학회 회원이 1만5천여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 공학관련 학회 중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메머드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학회는 이날 열리는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에 이종수 대한금속재료학회장, 이재현 행사준비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부섭 회장, 포항공과대학교 김도연총장,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 등 200여 학회 전현직 임원들을 모두 초청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금속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는 4월27일부터 29일까지 경주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제안을 적극 수렴해 22개의 전문심포지엄과 학회 20개 분과의 일반분야 발표가 진행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4월8일까지며 전시부스도 3월31일까지 신청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57-1090) 또는 이메일(jkim@kim.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