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3-18 10:58:58
기사수정

KERI가 전기차의 효율을 높여 대중화에 기여할 기술 알리기에 나선다.

미래부 산하 전기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 이하 KERI)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KERI는 전기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핵심 부품인 ‘SiC 전력반도체 소자 및 EV용 인버터모형’과 직축구동 전동기를 바퀴에 부착해 전기차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는 ‘직축구동 전기자동차용 인휠전동기 및 제어기’, 그리고 높은 출력밀도 및 효율성을 가지는 전동기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 바이크 대중화에 기여할 ‘2kW 허브모터와 이를 장착한 전기이륜차’를 포함한 총 12종의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

‘SiC 전력반도체 소자’는 기존의 실리콘반도체 대비 전력을 덜 사용하고 열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약 5% 이상의 전기차 연비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KERI는 이 기술을 전력반도체 전문업체 국내 중견기업인 메이플세미컨덕터에 착수기술료 11억5,500만원에 기술이전 했다.

이 밖에도 전기차 에너지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할 ‘차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술, 전선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차의 무선충전을 가능하게 할 ‘자기공진형 다중 기기 무선충전 시스템’, 전기차의 안정성을 높일 ‘불연성 리튬이차전지’ 등 연구성과물을 선보인다.

또한 KERI는 22일 제주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개최되는 ‘국제 에너지 컨퍼런스’를 전력연구원 등과 함께 공동 주관한다. KERI 김석주 본부장(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이 축사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제주도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145개 기업이 355개 부스를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도 34개 세션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91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