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핀스톤에 사용되는 천연석회 채굴사진.

천연석회와 그래핀 융합기술을 사용해 만든 친환경 페인트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한진화학(회장 안성철)은 18일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페인트 그래핀스톤(스페인)과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적으로 국내 프리미엄 친환경페인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그래핀스톤’ 페인트의 핵심물질인 천연석회는 수천 년 전부터 고대 문화유산에 사용되었으며, 지금까지 고대 벽화가 변색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로 알려져 있다.

한진화학은 그래핀스톤이 그래핀 융합 기술을 이용해 프리미엄 친환경페인트를 개발했다며 또한 그래핀스톤에 사용되는 천연석회(재료) 생산방식은 2011년 유네스코에 의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한진화학은 그래핀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열전도성이 우수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고 항균·살충 효과가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흡수 및 감소시켜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한진화학은 그래핀스톤이 미국 백악관, 전 세계 ZARA 매장, 바르셀로나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가우디 성당)을 포함한 전 세계 유명 유적지에 시공됐다고 밝혔다.

그래핀스톤은 현재 전 세계 75여 개국에 진출 및 계획 중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한진화학이 2015년 12월 스페인 세비아에서 수입·유통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한다.

5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대대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한진화학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칼라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진화학은 또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MBC 건축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