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원한 청량감과 더불어 칼로리와 당분이 없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탄산수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생수 구매고객 5명 중 1명이 ‘일반 생수’가 아닌 ‘탄산수’를 구입했으며 3년간(2013~2015년) 생수 관련 매출에서도 전체 생수(물) 매출 중 ‘탄산수’의 매출구성비는 지난 3년간 지속 늘어나 지난해 19.1%로 크게 뛰어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와 함께 최근 들어 탄산수를 활용해 집에서 직접 시원한 에이드 음료를 만들고자 하는 DIY족(Do It Yourself)이 늘어나는 것도 매출 구성비 증감의 한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탄산수는 2014년부터 매출신장률이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탄산수를 포함 전체 생수 매출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롯데마트의 생수 매출은 2014년, 2015년 전년대비 각 8.9%, 10.0% 가량 증가했고, 특히 탄산수 매출의 경우 2014년, 2015년 전년대비 각 145.9%, 62.9%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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