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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5 14: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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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2015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출처:: SEMI/SEAJ 2016년3월; 소수점자리올림으로총합이맞지않을수있음).

지난해 글로벌 장비 매출은 일본과 중국이 큰폭으로 성장했다. 반면 유럽과 북미지역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5일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WWSEMS) 보고서에서 2015년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매출이 365억달러로, 전년 대비 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총 장비 수주액은 2014년에 비해 5% 떨어졌다.

SEMI와 일본 반도체 장비협회(SEAJ) 회원사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WWSEMS 보고서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출하액(billing)과 수주액(booking)을 요약해 보여준다.

7개 주요 반도체 생산 지역 및 24개 품목별로 자료를 집계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출하액은 총 375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2015년 출하액은 36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자료에 포함된 분야는 웨이퍼 가공, 조립 및 패키징, 테스트 그리고 기타 전공정 장비(마스크/레티클 및 웨이퍼 제조, 팹 지원 장비)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만은 올해 96억4,000만달러의 매출과 함께 4년 연속 신규 반도체 장비 매출 1위를 지켰다.

한국과 일본 시장은 각각 2위, 3위로 74억7,000만달러, 5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은 31%의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49억달러로 12% 상승했다.

북미와 유럽은 각각 51억2,000만달러와 19억4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37%, 19%하락했다.

장비 분야별로 보면, 글로벌 전공정장비 부문은 16% 상승하고, 웨이퍼 공정 장비 부문은 2% 하락 했다. 테스트 장비 부분은 6%, 어셈블리 및 패키징 부문은 18%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1월에 열린 SEMI 2016 기자회견에서 데니맥쿼크 SEMI회장은 올해와 내년 반도체 장비, 재료분야의 성장률은 비교적 견조함이 예상된다며 올해 반도체 장비 매출에서 유럽이 전년대비 62% 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니맥쿼크 사장은 글로벌 파운더리, 인텔, 인피니언 등이 올해 유럽투자를 늘린다고 밝힌 반면 이에 따라 한국, 일본 대만 지역의 투자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다 밝혔다.

또한 D램분야 투자는 줄어드나 3D낸드플레시와 삼성이 올해말 양산을 시작할 10nm 공정으로 올해 반도체 장비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372억9,000만달러 보다 소폭 향상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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