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화학이 올해 영업력 확대와 수익중심의 내실성장에 역량을 집중한다.
태경화학은 11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재무제표 승인, 감사선임의 건 등이 진행됐다.
태경화학의 2015년 매출은 개별기준으로 49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1억, 당기순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감사 선임으로는 백기도 태경산업 상근 감사를 선임했다.
태경화학은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 수산화마그네슘과 같은 기체관련사업과 액상소석회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태경화학은 1970년 11월 탄산가스 제조업을 개시해 꾸준한 판매신장을 이뤄왔으며 7개 원료공급처에 의한 4개 공장을 운영 중에 있어 안정적 공급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함에 따라 동 업계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신설공장을 건설함으로서 영업력 확대와 수익중심의 내실경영을 통해 업계 선도업체로서의 변함없는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태경화학은 현재 국내에서 액체탄산 점유율 35%, 드라이아이스 점유율 30%, 환경사업부문 점유율 50%를 보이고 있다.
이의근 대표이사는 “지난해 세계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에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올해는 국내 최대의 액화탄산제조공장인 광양공장의 가동을 계기로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고 수익중심의 내실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 강화와 신규 수요처의 적극적 공략, 신제품개발(고순도액체탄산 대량생산) 및 실수요자 판매 비중 확대 등을 통한 적정판매가 유지와 원가절감을 통해 이익율을 증가 시키겠다”며 “고부가가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익을 극대화 시키고,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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