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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1 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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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안 머크의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소재 3가지 사업부가 모두 선전해 큰 실적을 거둔것 으로 나타났다.

머크가 지난해 실적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2007년 시작된 조직 혁신 프로젝트가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9일(현지시각)밝혔다. 순매출은 128억 유로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억유로로 4.6% 증가했다. 순이익은 11억 유로 전년비 3.7% 감소했다.

머크는 순매출 증가율 중 4.3%는 머크가 인수한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AZ)와 씨그마알드리치가 기여했으며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씨그마알드리치 인수와 조직 통합, 인수금융의 이자비용 증가에 따른 1회성 지출 때문이라 밝혔다.

2015년 4분기 순매출은 35억 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했다. 유기적 성장 외에도 생명과학 사업에서 인수 이후 강력한 매출 성장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회장은 “2015년 씨그마알드리치 인수로 포트폴리오 재편을 완료했으며 면역항암분야에서는 6건의 본 임상이 개시됐다. 연구의 진전과 미래 지향적 투자로 미래 성공을 위한 발판도 마련과 과감하고 활기찬 새로운 BI로 머크의 차별성도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2015년 헬스케어 사업의 순매출은 4.7% 증가한 69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유기적 성장 1.6%와 환이익 효과 3.1%에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아태지역이 유기적 성장을 견인했다.

수익성이 증가한 가운데 생명과학 부문의 순매출은 2015년 25.1% 상승한 34억 유로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씨그마알드리치의 인수와 관련한 순매출 증가로, 10.2%를 차지했다.

기능성 소재 사업부의 순매출은 24.1% 급증한 26억 유로에 달했다

2015년 초 출범한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은 환율과 기업 인수,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 입지에 힘입어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혁신 기술 분야의 매출 증가는 기존 액정 기술의 매출 감소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았으며 안료/기능성 원료 사업의 경우 2015년은 전년도 수준으로 안정적이었다.

기존 AZ의 집적회로 제조용 소재 사업과 2015년 11월 인수된 씨그마알드리치의 Hitech 사업이 포함된 집적회로 소재 사업은 소폭의 유기적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기능성 소재 사업부에서 가장 큰 성장률은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 사업이 달성했다. 특히 성장 중인 OLED 소재 사업은 역동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2015년 6월 머크는 약 3000만 유로를 투자해 담스타트 본사에 OLED 소재를 생산하는 신규 라인 구축에 착수했다.

올해 머크는 2016년 유기적 매출의 소폭 성장을 기대하며 씨그마알드리치의 인수에 따른 긍정적인 포트폴리오 효과로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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