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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0 09: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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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는 지난 9일 본원에서 2016년 신규 출연금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양자컴퓨팅, 나노(인공)신경망 모사기술 개발을 개방형 연구사업으로 추진한다.

KIST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드림팀을 통해 양자 컴퓨팅과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은 지난 9일 성북구 본원에서 2016년도 신규 출연금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양자컴퓨팅, 나노(인공)신경망 모사기술 개발을 개방형 연구사업(ORP, Open Research Program) 형태로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KIST의 ORP 사업은 개방형 융합연구 형태로, KIST가 연구비를 확보해 배정하면 외부 전문가를 연구책임자로 선정,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드림팀을 구성한다.

KIST는 신규 ORP 사업인 양자 컴퓨팅과 나노(인공)신경망 모사기술 개발사업의 연구 책임자를 영국 Imperial College 김명식 교수와 KAIST 김대식 교수로 각각 선정하고 총 연구비의 60% 수준을 국내‧외 외부 참여기관에 배정하기로 했다.

양자 컴퓨팅 기술개발의 연구기간은 올해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약 5년으로 연구비는 년 33억원, 예상참여인원은 내부인력 14명과 외부인력 20여명으로 구성된다.

나노(인공)신경망 모사기술 개발은 올해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연구비는 년 25억원으로 10명의 내부인원과 20여명의 외부인원으로 구성했다.

2015년, KIST는 타 정부 출연(연)과 차별화된 연구영역을 개척·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양자 컴퓨팅 기술과 나노(인공)신경망 모사기술 개발사업을 기획했고, 적극적인 정부와 국회 설득을 통해 상기 2개 사업 수행을 위한 2016년도 신규 출연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병권 원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해당 연구사업들이 우리나라 미래 50년을 좌우할 혁신적인 분야라고 생각한다. KIST는 신규 출연금 사업을 ORP 사업 형태로 수행하고, 국가 미래기술의 핵심거점으로 국내‧외 연구역량을 결집하여 최단 기간 내 성과를 현실화 하겠다”고 말했다.

KIST는 상기 2개 연구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됨에 따라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 분야에 많은 투자를 진행 중인 미국, 영국 등 기술 선진국과 경쟁하며, 국내에서는 산발적‧소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해당 연구분야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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