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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9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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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처리용 필터제품.

산업용 섬유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펴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오는 3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되는 2016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_Preview in Daegu)에 ‘융합섬유산업관’을 구성해 산업자재용도의 융합(Hybrid)섬유제품 개발성과를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융합섬유산업관’은 슈퍼섬유 수요연계강화사업을 비롯하여 산업용섬유 기술개발 사업으로 수행한 산업용섬유 관련 개발성과물을 환경정화, 수송, 토목/건축, 스포츠/레저, 전기/전자 등 5개 산업군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대구가 추진하는 물산업과 관련 핵심 부품소재인 정밀필터(Micro filter), 멤브레인필터(Membrane filter), 역삼투압필터(Reverse osmosis filter) 등 다양한 수처리 필터제품들이 소개된다. 물산업 시장은 매년 10%씩 성장하여 2020년에는 약 10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기술장벽이 높아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필터시장의 국산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기업에서 슈퍼복합 하이브리드 섬유를 적용해 기존 선체대비 30% 경량화, 항해속도는 10% 향상된 19ft급 친환경 경량 솔라보트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슈퍼섬유가 적용된 자동차 흡·차음 엔진부품, 전력케이블용 섬유소재, 섬유강화 복합재료를 이용한 각종 스포츠·레저용품, 구조물 보강용 세폭직물 등 섬유산업의 역량과 잠재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진다.

섬개연 관계자는 “연구원은 올해부터 슈퍼섬유 소재기업과 수요기업의 수평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산업용 부품소재의 국산화 및 국내 산업용 섬유소재의 안정적인 산업기반 확보를 위해 ‘산업용섬유 생산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슈퍼섬유 및 산업용융합섬유의 성장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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