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기업들의 글로벌 생산현장에서의 우수한 한국 인재들이 꿈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3월4일 섬유센터에서 ‘제3기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번 17명의 수료생들은 한솔섬유, 약진통상, 호전실업, 팬코 등 8개 기업에 선취업후 지난 3개월간 섬유관련 직무, 어학 및 소양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오는 3월부터 각자 취업기업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해외법인에서 인턴쉽을 병행한 현장 OJT교육을 수행하고, 바로 생산현장 관리자로 근무하게 된다.
동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해외취업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에게는 해외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게는 우수인재를 확보함은 물론, 교육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 효율적인 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