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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2 13: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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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FM은 2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연료전지박람회에 참석해 탄화수소계 멤브레인을 비롯한 자사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즈가 수년간 연구해온 탄화수소계 멤브레인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과 함께 연료전지 소재사업에서의 지배력 강화에도 나선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즈는 도쿄 빅사이트에서 3월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 12회 수소연료전지박람회’에 참석해 연료전지사업전개에 필수적인 전극막집합체(MEA), 멤브레인, 연료전지용 막가습기 소재사업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일본에서 열리는 FC EXPO에 4년째 꾸준히 참가 하고 있는코오롱은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이 만드는 MEZ와 멤브레인, 연료전지용 가습기는 각 고객사들에게 차량용·건물용연료전지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멤브레인은 불소계 소재가 쓰이고 있는데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료전지의 핵심소재지만 가격이 비싸 국내 수소차 및 연료전지 사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에 코오롱은 국산소재를 사용하는 탄화수소계 멤브레인으로 적극 사업을 전개중에 있다. 가격이 불소계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성능까지도 불소계를 따라잡았다는것이 코오롱측의 의견이다.

전시회에서 만난 코오롱 패션머티리얼즈 관계자는 “또한 개발 초기 성능이나 내구성이 불소계만 못하다는 우려를 뛰어넘기위한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최근에는 실증을 거쳐 고객사들에게 초기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코오롱패션머티리얼즈는 2017년3월31일까지 다기능성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제조기술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지능형 멤브레인 소재 WPM 사업단’을 이끌며 참여기관들과 함께 다기능성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 제조기술 개발 및 상업화를 목표로 연료전지뿐만 아니라 해수담수화 기체 분리등 미래시장의 지배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즈는 이온전도성, 내구성이 우수한 이온전도체와 고다공성과 내화학성을 가지는 나노웹지지체를 개발하는 동시에 이들 소재를 복합화하는 멤브레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즈 관계자는 “FC EXPO에 매년 참가를 통해서 일본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꾸준한 제품 공개에 나서는 중”이라며 “탄화수소계 멤브레인의 성과가 차차 나타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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