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와 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인 MCNS(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가 인도 바이오폴리올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딛었다.
MCNS는 지난 2월25일 인도 바이오폴리올 제조 합작사인 비탈 카스토르 폴리올(VCP)의 개소식을 열고 회사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VCP는 미쓰이화학, 이토석유화학, 인도 자얀트 애그로오가닉스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 인도산 비식용 피마자유를 사용해 연산 8천톤의 바이오폴리올을 제조·판매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인도 구자라트 공장에서 상용 가동을 개시했다.
VCP가 생산하는 바이오폴리올은 화석연료로 생산한 폴리올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우레탄 재료 제조회사인 MCNS는 바이오폴리올을 9개 아시아 공장과 미주 및 유럽의 3개 공장을 통해 자동차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