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2-29 18:20:27
기사수정

전북도가 탄소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체제를 구축으로 탄소산업 발전 위한 현안사업과 정책, 실현을 위해 공동으로 뛴다.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지난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형규 정무부지사를 비롯 60여명의 국내 탄소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탄소산업발전위원회’의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탄소산업발전위원회는 탄소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 내에 4개 분과 실무협의회에는 40여명이 참여하는 등 총 6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 위원장에는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4개 분과 실무협회는 도 탄소산업과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간사체제를 구축한 상태이며 위원회 및 실무협의회는 9개 연구기관과 4개 유관기관, 9개 탄소기업, 5개 학계 및 기타 단체로 구성되었다.

탄소산업발전위원회는 앞으로 각 분과별 실무협의회(탄소정책분과, 탄소융복합 분과, 탄소소재산업 분과, 나노방사선 분과) 에서 탄소산업의 주요 현안의제와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구체적 실현 방안을 마련하면, 탄소산업발전위원회에 상정하여 최종 방향을 결정해 나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탄소정책분과는 탄소산업 총괄 거점기관인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탄소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집약시킨 ‘Korea Carbon Valley Hub System’ 구축, 탄소기업 집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기반 마련 등 소재~최종수요자까지의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정책개발에 초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탄소융복합분과는 탄소산업 관련 기업유치 및 지원기반 마련, 탄소소재 융복합 적용 가능한 핵심 타킷 품목 발굴 및 R&D 지원, 탄소제품 수요확대를 위한 정책발굴 등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 조성 및 기업유치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탄소소재산업분과는 탄소소재 관련 기업의 창업 유도, 탄소소재 산학연 연계 상용화 기술개발, 탄소전문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등 탄소소재 응용을 통한 상용화와 탄소전문 인력양성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나노소재분과는 그래핀․CNT와 관련된 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하여 소재, 공정 핵심기술 개발 지원 등 탄소 나노소재 신시장 창출 및 상용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앞으로 탄소산업의 성장 속도를 앞당기고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고비용 제조공정 문제 및 탄소제품 인증시스템 구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 극복을 위한 R&D와 시장개척을 위한 기업지원 기반마련 등 국가정책으로 반영시킬 정책과 시책 발굴 기능을 탄소산업발전위원회 중심으로 그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위원회 및 실무협의회 구성하는 기관은 연구기관 (KIST전북분원, 전북TP,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북자동차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첨단방사선연구소, 건설기계부품연구원),유관기관․단체(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연구개발특구전북본부, 한국탄소학회,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탄소기업 (㈜효성, 원광이엔텍, 일진복합소재, 비나텍, 국도화학, 데크항공, 동우실업, 위델소재, 노노솔루션), 학계 및 기타 (한양대, 전주대, 상명대,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289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