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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25 1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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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이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심승일)가 지난해 조합사 이익보호에 앞장서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고압가스연합회는 25일 삼정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유연채 서울경인조합 이사장, 구영본 부산경남조합 이사장, 이상주 대구경북조합 이사장, 조창현 대전세종충남북조합 이사장 등 지방 조합 이사장들과 이상봉 감사, 각 지역 이사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5년 결산, 2016년 사업계획, 이사회 위임사항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결산발표에서 지난해 연합회의 재정 건전성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매출은 9,920만원으로 전년대비 29.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2,156만원으로 전년대비 82.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2,111만원으로 전년대비 138.7% 상승했다.

이와 같이 재정 건전성이 상승한 것은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고, 회비를 투명하게 사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심승일 회장이 취임한 2013년 이후부터 연합회의 재정은 흑자로 돌아섰고 매년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왔다.

특히 심승일 회장은 매년 1,000만원의 기부금을 납부해 왔고, 연합회에서 사용되는 경조사비를 회장 개인 사비로 부담해 연합회의 재정 확보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런 가운데서도 고압가스연합회는 2015년 회원사 이익보호 등 관련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우선 중소기업 적합업종 3년 연장의 성과를 거뒀으며, GMP 기준 대응을 통해 기존 삽입하기 어려운 조항을 현장 상황에 맞게 대응하도록 이끌어냈다.

또한 충청권 중견업체 간담회 등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모색했고, 동반성장위원회 면담 등 유관기관을 통한 애로사항 건의, 가스안전공사 사장 면담 등 정부 및 유관기관 등의 가스정책 참여, 울산고압가스협회 방문·협의 등 비조합 결성지역의 조합결성 유도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시장 안정화와 업계 화합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액메이커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기존 충전사업자를 통한 공급 가격 교란 및 신규 시장 진입 금지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충전업체의 권역별 수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원사 수의 부족으로 조합이 설립되지 못하고 있는 지역에 협의회를 설치하거나 인근 지역 조합에 가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및 가스안전공사 회장단 면담, 중소기업 중앙회 행사 참여, 전문가 초빙교육 등을 통해 연합회와 관련된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대를 강화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회원사의 사업 증진 및 종사자의 전문지식 함양에도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고압가스 업계 워크숍’과 ‘연합회장배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회원간 상호 협력하고 이해하는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해 산업가스 업계의 이미지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심승일 회장은 “최근 어려운 시장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고압가스연합회가 업계 전체의 화합과 시장 안정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안정화와 불황극복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회원사 모두가 연합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동참하는 단합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정기총회 전경.

▲ 심승일 회장과 각 지방조합 이사장, 연합회 원로 이사들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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