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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25 16: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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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Ko 델타일렉트로닉스의 동북아시아 대표가 델타일렉트로닉스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델타일렉트로닉스가 UPS제품군 출시를 시작으로 한국시장의 진출을 알렸다. 회사는 UPS와 MCIS 영업을 시작으로 5년 내 국내 점유율 15%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UPS 5위 기업인 델타일렉트로닉스社(회장 Bruce C.H.Cheng)의 한국 지사인 델타일렉트로닉스코리아(지사장 Jeff Chang)가 25일 UPS(무정전전원장치)제품군과 MCIS(Mission Critical Infrastructure Solutions)의 국내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UPS는 전압서지·강하·완전 정전·주파수 변동 같은 전력문제 발생 시 전원 공급을 통해 컴퓨터를 보호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일종으로 반도체설비나 첨단 전자기기 분야에서의 수요가 매우 높다.

델타일렉트로닉스는 UPS 부문 글로벌 점유율 5위, 스위칭 파워 공급장치 부문 세계1위의 기업으로 올해 첫 자사 브랜드의 UPS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데이터센터인프라가 결합된 MCIS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승희 델타일렉트로닉스 부장은 “한국 UPS시장은 1,200억에서 1,500억까지 추산되고 있다. 처음 한국 시장에 발을 디딘 만큼 올해는 중소형 서버시장 공략을 목료로 대형 데이터센터까지 UPS제품군과 MCIS를 영입할 것” 이라 밝혔다.

또한 한국 UPS 시장은 블랙아웃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장으로 인한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수요가 기존의 UPS의 꽃이라 불리며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반도체 및 전자기기 제조공정부터 금융·통신·ICT 분야를 시작으로 꾸준한 수요 상승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또한 IMS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UPS시장은 지난해 104억달러(약 12조2158억원)에서 2020년 143억달러(약 16조7967억원)로 매년 평균 약 6.5%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한다.

이처럼 높은 시장성이 기대되고 있지만 국내 UPS 시장은 에머슨, 슈나이더일렉트릭, GE등 외국계 기업3곳이 90%이 과점하고 있는 형태이다.

“UPS 개발의 경우 특성상 많은 R&D와 투자가 요구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전문적 UPS 설계와 제조경험을 가진 델타는 향후 5년 이내에 국내 시장 15%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델타일렉트로닉스는 우선 단상 UPS부터 제품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전략과 더불어 중소·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한유통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상 UPS는 최종고객들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하이앤드부터 로우앤드까지 다양한 제품군 구비, 동급의 가격 경쟁력, 소규모 유통 판매채널 구죽을 통한 대형 유통망 구축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랜 판매 및 서비스 경험의 채널 개발을 토대로 대규모 판매능력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갖춘 토털 솔루션을 구축을 통해 삼상 UPS 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전체 범위 제품 및 제품 라인업은 600VA부터 4,000kVA까지 PC 및 주변 장치부터 서버와 네트워크장비, 데이터센터와 산업용설비까지 구성되어있다.

델타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군들은 뛰어난 전력효율과 완벽한 가용성 설계 및 구성을 가지고 있어 높은 입출력 역률과 낮은 고조파왜곡율(iTHD), 모듈화 되어 있어 추가적인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력전자부문의 핵심 기술인 파워시스템, 랙과 주변장치, 냉각 및 환경관리 시스템이 하나로 집약된 솔루션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도 선보여 UPS 제품군과 함께 MCIS를 구성한다.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부분은 원스톱으로 한번에 제공해 고객사가 안정되고 효율적인 전력관리를 보유하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Jack Lin 델타일렉트로닉스 UPS부문 총괄이사 는 이번 한국 진출에 대해 조금 늦어진 바가 있긴하지만 모든 것이 철저한 준비에서 비롯된 것이라 덧붙였다. “한국과 대만이 IT 경쟁상대로 있었던 만큼 한국 시장에 발을 들여놓기 위해서는 그만큼 완전한 준비가 필요했다”고 더했다.

C.H.Ko 델타일렉트로닉스의 동북아시아 대표는“세계적인 글로벌 회사들의 OEM/ODM 제품으로 한국시장에 선보이던 자사의 제품을 독자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세계적 수준의 제품 개발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델타일렉트로닉스는 대만에 본사를 두고 전력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솔루션, 산업자동화, 네트워킹, 신재생 에너지, 전력관리, 열 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전세계 106개 영업점과 31곳의 생산시설, 54곳의 R&D 센터를 보유하고 2014년 글로벌 매출액 약 8조원을 기록한 글로벌 기업이다.

▲ Jack Lin 델타일렉트로닉스 UPS부문 총괄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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