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신임 회장으로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25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주요 추진 업무 보고 △2016년 사업계획 △수입·지출 결산 △협회 임원 선출의 건 △회원 입회 신청 승인 건 등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이사진들은 이날 협회 신임 회장으로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또한 부회장에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APK) 대표가, 감사에 김형태 대성산업가스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신규 회원가입을 희망한 반도체 소재·솔루션 및 임플란트 가스 전문기업 인테그리스에 대한 입회 신청 승인 건도 통과돼 준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협회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구축 및 내외부 역량 강화’로 정했다. 이를 위한 주요업무로 △현장방문을 통한 회원사 애로사항 해소 및 의견수렴 △적극적인 신규 회원사 발굴 및 가입 추진 △회원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내외 특수가스 관련 정보수집 및 공유 △가스사고 관련 비상사태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상호 협조체제 구축 △특수가스 안전 기준의 KGS CODE화 작업 추진 △가스안전기준의 코드화 추진회의 적극 참여 △회원사 기술자문위원 워크숍 실시 △AIGA의 안전기술 정보교류 등 국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실행키로 했다.
특히 현재 검토 중인 고압가스안전관리법령과 관련해 고압가스용 이음매없는 용기 재검사 기준(125리터 초과 용기), 수입가스 용기, 방폭 기준 건 등에 대한 개정안을 오는 6월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는 특수고압가스관련 기기 및 표준화, 비상사태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상호협조, 대정부 활동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회원사로는 대성산업가스, 프렉스에어코리아,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린데코리아, 에어리퀴드코리아, SK머티리얼즈, 원익머트리얼즈, 후성, 칸토텐카코리아, 한국메티슨특수가스, 엔케이텍, 효성,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 머티어리얼즈코리아, 코아텍, SPG케미칼, 덕양, 한국소화화학품(쇼와덴코), 인테그리스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