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기범 신임회장의 선임을 확정했다.
나노기술연구협의회는 24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안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난해 △나노코리아 2015 국제심포지엄 개최 △Nano Convergence 발간 △e-Nanoschool 운영 △ANF Summit 2015 참가 등 국내외 네트워크 활성화 △나노기술기반 교육과정운영 △그래핀 사업화 촉진 전략 마련 등 정책지원 △민간과학문화활동 육성지원사업을 진행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국내외 연구자 네트워크 허브 역할 및 나노기술 R&D 조기 산업화 지원 강화를 목표로 △나노코리아 2016 국제심포지엄 개최 △Nano Convergence(나노저널) 발간 △Nano Convergence Conference(NCC) 개최(신규) △6대 나노 인프라와 연계한 나노기술기반 교육과정운영 수행 △e-Nanoschool 운영 △나노기술교육 시범학과 콘텐츠 개발 및 커리큘럼 개발 선행연구(신규)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신규) △5대 주요 나노기술의 전략적 R&D 주제 발굴 및 상세기획 연구(신규) △제4차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의 30대 유망기술에 대한 상세기획 연구(신규) △기업주도의 산학연 유기적 협력체계 운영 지원(신규) △기술(분회) 및 지역(지부)/조직(부설조직)간 연계망 구축 및 운영(신규) △국제협력 활동 강화 △나노기술 대국민 친밀도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홍보(신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임 임원선임 의결에서는 김기범 서울대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기범 교수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학사, 석사 출신으로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및 학부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나노기술연구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김기범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18년 2월24일까지다.
김기범 신임 회장은 “앞으로 협의회를 잘 이끌고, 협의회 회장의 이름이 자랑스럽게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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