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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24 0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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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에서 검사한 한국 LED 제품 성적이 브라질 현지에서도 인정을 받게 됨에 따라 우리기업들의 수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최형기)이 브라질 LED 램프제품 강제인증 법령 대응시스템을 구축, 중소기업의 브라질 수출을 직접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국내 LED시장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및 정부의 정책 지원(LED 2060 계획)으로 매년 20% 이상 성장 하였으나, 최근 가격 하락 및 해외 브랜드 진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글로벌 시장을 통한 위기극복 노력중에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라질 시장은 LED 내수 시장이 연간 30%나 성장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또한 맥킨지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정부는 2017년까지 백영등을 형광등이나 LED등 교체를 의무화하는 법을 발효, 수년간 30% 이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도입된 브라질 LED 램프제품 기술규제가 12월부터 적용되어 브라질 진출을 위해서는 전기안전·전자파적합성·에너지효율이 통합되어 있는 INMETRO(브라질 국립계량품질기술원) 인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등 수출장벽을 넘어야 한다.

이에 KTR은 국내기업의 브라질 수출장벽 극복을 지원을 위해 브라질 전자파적합성 기술규제 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예산지원으로 KOTRA(한국무역진흥공사)와 함께 한-브라질 전자기적합성평가(EMC) 기술규정 부합화 사업을 수행한다.

KTR은 국내 기업들이 브라질 정부가 최근 발효한 LED 램프 강제인증(INMETRO) 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시험인증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브라질 인증을 제공한다.

KTR은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브라질 국립계량품질기술원(INMETRO)에 한-브 기술협력센터를 구축, 적합성평가제도 기술교류 및 우리기업 현지거점으로 활용중이다.

를 통해 KTR은 국립전파연구원과 INMETRO 간 협약 체결을 지원하는 등 브라질 기술규제정책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TR은 브라질 인증기관인 NCC(NCC CERTIFICACOES DO BRASIL LTDA.)와 업무협약을 맺고, KTR에서 발행하는 성적서가 브라질 INMETRO 인증 획득에 그대로 인정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브라질 수출 기업들은 KTR을 통해 INMETRO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증 취득 간소화 및 인증비용 절감 등 대 브라질 수출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받고 있다.

KTR 최형기 원장은 “이번 브라질 LED램프 인증서비스 직접 수행으로 우리 경제목표인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통한 수출회복에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브라질은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특수가 기대되는 등 시장 전망이 밝은 만큼 우리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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