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부패방지 시스템 구현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 받았다.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하 ‘승기원’, 이사장 ‘백낙문’)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매우우수’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따.

승기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지난해 2년 연속으로 ‘미흡’에서 머물다가 2014년 10월에 부임한 백낙문 이사장의 청렴 리더십을 통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청렴문화를 조성한 결과라고 밝혔다.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을 차지한 승기원의 청렴정책을 살펴보면 △ 공공기관 최초 중앙본부 감사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제보를 받아 감사 △ 공공기관 최초 청렴활동이 우수한 부서는 감사 면제 △청렴개선제안을 통해 직원의 청렴활동의견을 상시로 접수·시행 △계약업무편람을 발간, 계약업무의 부패위험성 사전차단 △ 기관장의 외부강의 시 강의료를 받지 않도록 규정화등, 승기원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이루어 낸 성과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승기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우체국금융개발원 등 10개 공공기관들과 ‘청실협(청렴실천협의회)’을 구성하고 매월 간담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우수한 사례를 상호간 벤치마킹하고 있다.

백낙문 이사장은 “승기원의 우수한 청렴문화가 직원들 속에 체화(体化)될 때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가능한 청렴문화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매진하겠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