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2015년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사업을 통해 니켈 (ni) 47,298톤을 생산하였다고 17일 발표했다.
해당 수치는 2014년의 생산량인 3만6,992톤 보다 28% 증가한 수치로 설계 최대용량인 6만톤 기준의 79%가 해당된다.
2012년 초도 생산이후 지속적으로 증산에 증가한 본 프로젝트는 2015년 9월에는 광산 및 플랜트 운영 전반 능력에 대한 은행단의 검증인 재무완공을 달성해 공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지급 보증 의무를 해소한 바 있다.
현재 암바토비 프로젝트는 광물가격 약세에 대비한 강도 높은 인력조정, 복지축소 등의 원가 절감활동 추진 결과 2015년 생산원가 톤당 1만648달러로 전년 대비 34% 개선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절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암바토비 프로젝트는 마다가스카르 중동부 해안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27.5%(광물공사 22.5%, 대우인터내셔널 4%, STX 1%), 스미토모 32.5%, Sherritt 40%의 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매장량은 총 1억9,040만톤이다. 연간 니켈은 6만톤, 코발트는 5,600톤이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