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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5 15: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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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에 한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공공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수요발굴지원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미래부는 전문위원이 상주하며 중소·중견기업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국번없이 1379)와 수요발굴지원단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공공 연구성과를 중소기업에 활용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요발굴지원단에는 공공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출연(연) 뿐만 아니라 산업별 협단체, 대학 산학협력단, 사업화전문회사, 테크노파크, 벤처캐피털 등 산학연 주체들이 참여 가능하다.

수요발굴지원단 참여 형태는 주관기관 단독형, 주관기관 협력형, 컨소시엄형 등 총 3가지로 구성하여 참여가능하다.

선정된 수요발굴지원단(약 30개 내외)은 후보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를 발굴하여 맞춤형 사업화 지원계획을 마련한다.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원계획에 대한 중간평가를 거친 수요발굴지원단은 발굴기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감안하여 기술이전․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미래부는 산업부, KIAT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부처 및 기관에서 추진 중인 기술 사업화 사업과 R&BD, 투․융자 지원사업에 연계할 예정이다.

수요발굴지원단이 발굴한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분석하여, 필요한 경우 미래부, 산업부 등 관련부처에서 추진하는 기술사업화 사업은 물론, 25개 출연(연)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KIAT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 또는 KIAT 홈페이지(www.kiat.or.kr) 사업공고 메뉴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미래부는 보다 구체적인 사업설명을 위해 이번 달 25일과 26일 서울과 대전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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