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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15 1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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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연도별 1월 ICT 수출(억불), 연도별 1월 ICT수입(억불).

1월 ICT 수출은 휴대폰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등 전반적으로 부진함을 보여 전체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ICT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7.8% 감소한 118억6천만달러, 수입은 67억9천만달러, 무역수지는 50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휴대폰의 경우 화웨이 등 중국 후발업체들의 공세로 인한 스마트폰 성장률 둔화글로벌 경쟁심화, 신형스마트폰 조기 출시에 따른 대기수요 등으로 스마트폰과 더불어 부분품 수출이 동반 감소하며 6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반도체 수출은 메모리 단가 하락과 시스템 반도체의 휴대폰 부분품으로이 수출 전환으로 전년 동기대비 4개월 연속 하락을 보였다.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는 각각 24억8천만달러, 15억9천만달러로 12.3%, 17.1% 하락세를 보였다.

D램은 전년동기에 비해 약 2배 이상 가격이 떨어졌으며 시스템 반도체의 경우 모바일AP와 Driver IC등 주요 제품 수출은 선전했지만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파운드리 수출 물량이 감소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올해 수출은 20억1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0.7% 감소했으며 부분품 수출은 17.1% 감소한 2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셀 거래 확대등 구조적 원인과 함께, 글로벌 패널수요 감소 및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등으로 감소세가 심화하고 있다.

중국등 후발 주자의 공격적 생산에 따라 TV와 컴퓨터 수요 부진으로 대형 및 중소형 패널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형패널은 지난해 7월부터 하락세를 계속 보이고 있고 소형 패널도 하락했다.

D-TV 수출은 2억9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9.1% 감소해 4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를 보였다. LCD TV와 TV 부분품의 각각 매출은 8천만달러, 2억1천만달러로 각 35.1%, 29.4% 감소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5억9,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1% 감소했다. 컴퓨터 부품은 7천만달러로 27.4% 증가하였으나, 세계 PC 수요 감소와 태블릿PC 단가 하락 및 해외 생산 확대로 컴퓨터는 2천만달러, 63.5%나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스마트폰 수출은 6억8천만달러로 이는 전년동월보다 11.1% 감소한 수치다. 중국, 애플 등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른 해외 생산 확대 및 신형 스마트폰(갤럭시S7, G5) 대기 수요로 감소세를 보였다. 부분품은 12억3천만달러로 4.6%로 감소했다. 중국(홍콩 포함), 브라질 등 일부 해외 거점 중심으로 수출 감소 기록했다.

▲ (左부터)D램, 낸드플래시 가격 (단위 : 달러 , 자료 : Dramexchange, 2016.1, 고정거래가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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