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개성공단지원대책반을 구성해 정부합동대책반 등 유관 네트워크를 통한 유기적인 대응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따른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협력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 지원을 위한 ‘개성공단지원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성공단지원대책반은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반장으로 정책총괄실장, 국제통상부장, 통일경제정보팀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성공단기업협회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의 피해상황과 애로를 파악해 ‘범정부 합동대책반’ 및 ‘정부 내 관련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대책반은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인한 입주기업 및 협력업체 피해신고 접수를 지원하고, 개성공단 가동중단으로 인한 경영난 발생 등 애로사항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정부합동대책반’ 및 ‘개성공단기업협회’ 등 유관 네트워크 구축통한 유기적인 대응방향을 마련하고 국내 대체 사업장 마련을 지원해 해외 U턴 및 지방이전 지원제도 수준의 세제 지원 등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기타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협력기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개성공단지원대책반(02-2124-3166∼3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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