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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4 16: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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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플라스틱의 2015년 실적 (단위: 억원, %).

지난해 유가하락으로 인한 원료가, 판매가 하락에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코오롱 플라스틱이 올해에는 주요사업인 POM 복합소재 양산 체제 구축을 통해 더 나은 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플라스틱(주)는 4일 공시를 통하여 201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504억원, 영업이익 142억원, 당기순이익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2%, 영업이익은137%, 당기순이익은390% 증가한 수치로2014년에 흑자로전환한 이후대폭 개선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 측면에서 지난 4분기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달성한 성과여서 주목된다.

이같은 수치는 전 사업분야의 안정적 판매확대를 통한 성장세와, POM (폴리옥시메틸렌 : 내마모/내마찰성에특화된엔지니어링플라스틱) 사업의 안정화 등을 통해 수익이 개선된 것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중국에 생산거점을 확보한데이어 오는 2018년까지 유럽, 미주등 주요 수출 지역에도 생산 및 판매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및 전기전자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제품의 판매도확대해 매출성장과 수익성 증대를 모두 도모할 계획이다.

장희구 대표이사는 "올해는 기존 추진했던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주요사업인 POM은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춘 생산 프로세스를 개발해 적용할 것이고, 3년 전부터 개발해온 복합소재 (컴포지트)도 올해 안에 양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또한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당 75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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