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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2 13: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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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중 세라믹기술원 원장이 3일 오후 4시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원에서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우주항공 및 수송기기, 전기전자, 풍력, 국방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소재인 세라믹 섬유를 본격 개발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가 구축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은 3일 오후 4시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원에서 국회 김재경 의원, 박대출 의원, 진주시 이창희 시장, 경상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 강석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는 국비 포함 총 231억원(예산 198억원, 진주시 부지 제공 33억원)으로 지난 2014년 3월에 착공해 2015년 5월에 지상 2층 규모(부지 6,000㎡, 연면적 2,855㎡)로 준공됐다.

이곳에서는 우주항공, 해양 등 경남지역 전략산업의 핵심소재인 세라믹섬유 시험생산 및 상용화 지원, 세라믹 분야 벤처기업 창업보육이 추진된다.

세라믹섬유는 고분자, 세라믹분말 원료를 섬유방사 및 열처리를 거쳐 제조된 0.1~20마이크로미터 굵기의 섬유상 세라믹을 말하는 것으로 내열성, 전기절연성이 뛰어나 우주항공, 수송기기, 풍력발전기, 전기전자, 군수 등 산업에 필요한 복합소재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리섬유, 탄화규소(SiC)섬유, 현무암섬유, 압전섬유 등이 있다.

세라믹섬유실용화센터에는 세라믹섬유복합재센터(센터장 임형미)가 중심이 돼 용융방사장치, 열처리장비, 화학처리장비, 용융로 등 총 세라믹 섬유의 시험생산 및 분석평가를 위해 구축된 첨단장비 47종을 활용, 세라믹섬유 상용화 및 관련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2층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세라믹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이 유망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경영, 시설, 인력 등을 지원한다.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주)아이엔아이테크, (주)페레코, ㈜악셀 등 12개 업체가 입주해 세라믹섬유·세라믹코팅 소재 등 세라믹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진주시 이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가 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뿌리산업기반과 함께 지역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석중 원장은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는 미래 첨단소재인 세라믹섬유를 상용화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지역 내 세라믹 전문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는 경남 진주 세라믹기술원 본원 옆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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