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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1 14: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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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이 대구·경북 지역 산업가스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대구·경북권 산업가스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산업가스 업계의 현안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았다.

고압가스연합회는 지난 1월29일 대구에서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주)과 함께 지역 시장 현황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심승일 회장의 지역 산업가스 순회 현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가스 업계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우선 타 지역 사업자의 시장 혼란 행위에 대한 현안 문제가 제기됐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타 지역 사업자들이 저가 영업을 일삼아 거래처를 빼앗는 등 시장이 혼란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상주 대구경북조합 이사장 등 조합 회원사 대표들은 심승일 회장에게 문제의 업체 대표를 만나 시장을 침탈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는 건의를 했다.

심승일 이사장은 조만간 해당 업체를 지역의 대표와 함께 방문해 문제가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최근 메이커들의 가격 인상 폭이 넓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가격 인상폭이 너무 커 충전소와 판매점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의견에 대해 심승일 이사장은 메이커의 대표들을 만나 업계의 현황을 설명하고 현실적인 가격 조정이 이뤄지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산업가스 공급이 매우 타이트한 만큼 물량 확보도 원활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답변했다.

심승일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계 현안에 대한 매우 심도있는 이야기들이 오고 갔으며, 업계 발전을 위한 조합원들의 따끔한 충고도 들을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적극 수용해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가스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자주 갖고 소통하고 함께 발전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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